[Star1뉴스]수애vs한채영vs장희진, 내가 바로 핑크 스타!

입력 2013-03-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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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봄이 다가오면서 핑크빛으로 물든 스타들의 스타일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무채색 패션에서 벗어나 상큼한 캔디 컬러를 만나기 딱 좋은 봄, 핑크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기는 어렵다. 2013 S/S 트렌드 컬러가 아무리 블랙&화이트라고 해도, 여성들에게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핑크’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컬러이다. 수줍은 소녀의 발그레한 볼을 닮은 베이비 핑크부터 톡톡 튀는 핫 핑크, 네온 핑크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 많은 핑크 중 여배우들은 사랑스러운 베이비 핑크를 택했다.

평소 화이트, 베이지와 같은 단조로운 컬러 스타일을 선보이는 수애는 SBS 드라마 ‘야왕’에서 과감한 핑크 재킷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KBS2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광고기획자로 열연중인 한채영은 베이비핑크 컬러의 아이잗 컬렉션 슈트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기획자의 로맨틱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더해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인 장희진도 같은 제품으로 시크한 매력을 보이며 핑크슈트의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트렌드에 맞추어 잡화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다양한 핑크 컬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핑크 컬러가 옷에는 부담스럽다면, 지갑, 가죽팔찌 등 액세서리 아이템을 시작으로 작은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겠다. 천연 가죽 소재를 다루는 이탈리아 가죽 브랜드 일 비종떼(IL BISONTE) 에서는 2013 S/S 컬렉션에서 빈티지한 핑크 컬러와 가죽을 결합한 쇼퍼백, 명함지갑, 가죽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출시하여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또한 팝아트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된 진저백은 가죽 백이 갖고 있는 광택과 명암을 그대로 살린 프린트 기법을 사용하여 핑크 컬러의 바탕에 사랑스러운 매그놀리아가 프린팅된 위트 넘치는 프린트 백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수제화 브랜드 바바라(BABARA)와 백 브랜드 바이커 스탈렛(Biker Starlet)에서는 핫 핑크와 네온핑크의 강렬한 컬러감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사진=KBS2, SBS 방송화면 캡처, 일 비종떼(IL BISONTE), 바바라(BABARA), 진저(ginger), 마리아꾸르끼(MARJA KURKI), 바이커 스탈렛(Biker Starlet))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과감하기로는 한채영이 `갑`, 베이비 핑크 슈트에 블루 셔츠라니 나라면 생각할 수도 없는데...그녀는 괜찮네.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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