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빅뱅'과 동남아 공략

입력 2013-03-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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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소셜 플랫폼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동남아시아 한류열풍의 주역 ‘빅뱅’을 모델로,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각각 카카오톡 TV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월 말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에서 동시에 최초 공개되는 카카오톡 TV 광고는 현지 유명 모델이 함께 출연해 사용자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인도네시아에 방영될 TV 광고에서는 인도네시아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쉐리나 무나프(Sherina Munaf)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쉐리나 무나프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오브 인도네시아(The Voice of Indonesia)>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최고의 스타입니다.

또 베트남 TV 광고에서는 최근 베트남에서 젊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정상의 배우 미두(Midu)와 함께 출연합니다.

카카오는 “일본 다음으로 모바일 시장 잠재력이 큰 곳을 찾아, 각 나라별 현지 사정과 문화에 맞는 로컬라이징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TV 광고를 시작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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