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자동차 수리 견적 앱 '카닥' 출시

입력 2013-03-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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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카닥’(http://cardoc.co.kr)’을 출시했습니다.

`카닥`은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자동차 마니아, 그리고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지닌 다음의 서비스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사내 벤처 형태로 의기투합해 만든 서비스입니다.

`카닥` 이용자는 자동차의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카닥` 앱에 올리면 앱 안에 입점한 수리 업체들로부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게 되며, 업체와 채팅 상담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업체 검색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간편하게 다양한 견적을 받을 수 있고,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이름, 전화번호 노출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력있는 수리 업체들의 다양한 견적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유용하다. 자동차 파손 부위 사진 3장만 등록하면 평균 6분 40초 안에 앱을 통해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입점한 수리 업체는 `카닥` 운영진이 이용자 평판과 운영 경력 등을 기준으로 까다롭게 엄선해 신뢰성을 더했습니다.

지난 2월 4일부터 서울경기 지역과 수입차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카닥`은 문의 1건당 평균 세 군데 이상의 업체에서 견적을 제공하여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카닥` 파트너 업체의 경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수리 고객이 10~50%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카닥을 기획한 이준노 프로젝트 매니저는 “최근 자동차 외장수리 비용이 건당 30~200만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지만, 막상 신뢰할만한 업체를 찾기란 쉽지 않다”라며 “카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수리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카닥’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용 앱은 4월 경 출시됩니다.

향후 서비스 지역과 제공 서비스 영역을 차츰 넓혀나갈 계획이며, 현재 `카닥`을 통해 수리한 사용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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