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중기 투자 방식 다양화"

입력 2013-03-14 16:35  

<앵커>정부가 올해 1조원 규모의 중소·벤처 펀드를 조성합니다.

또 일반 국민으로부터 소액자금을 모집해 투자하는 `클라우드펀딩` 등 투자 방법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정부가 창업·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4천68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조성합니다.

지난해 3천억원과 비교해 1천680억원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 1조원(민간투자포함) 규모의 중소·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방식도 다양화됩니다.

오는 7월 예정인 중소기업 전문 투자자 시장인 KONEX 개설에 맞춰 이에 투자하는 전문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합니다.

이와 함께 초기중소기업 인수합병을 활성화해 자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M&A전문펀드도 조성합니다.

특히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소액 자금을 모집해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 조성으로 창업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이병권 중기청 벤처투자과장
"새정부의 창업과 벤처투자 활성화에 대해 벤처캐피탈 업계의 기대가 높은 상황입니다.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을 융자가 아닌 투자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역시 투자금 회수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중견기업 투자를 확대해 기업들의 성장단계별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
" 중견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한국경제TV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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