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이제 만화영화로 본다 '첫 론칭'

입력 2013-03-15 09:39   수정 2013-03-15 09:42

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가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다.


재능교육의 어린이 채널 재능TV(사장 하동근)는 ‘앵그리버드’ 게임 기반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앵그리버드 툰즈(Angry Birds Toons)’를 16일 세계 유명 방송채널과 동시 첫 방영한다고 밝혔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앵그리버드 툰즈’는 새의 알을 훔쳐 먹으려고 하는 돼지와 알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새들의 대결이라는 앵그리버드 게임의 기본 스토리 구조를 유지한다.

애니메이션은 이 구조 위에 각기 다른 성격과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개성과 특징을 강조하고 이들이 빚어 내는 모험, 경쟁, 갈등, 배려,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스토리로 그려내 재미와 매력을 더했다.

로비오 애니메이션 본부장 닉 도라(Nick Dorra)는 “앵그리버드 캐릭터와 그들의 세상을 더 디테일하게 한국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전통적인 만화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합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이라며 “로비오 애니메이션팀은 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앵그리버드 팬들이 다시 한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앵그리버드 툰즈’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52회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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