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국어교사, 맞춤법 지적.. '좋아? 싫어?'

입력 2013-03-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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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국어교사면 어떨까?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여친이 국어 교사`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이 화제다.

공개된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은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보낸 손편지를 찍은 사진이다.
이 편지에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맞춤법`을 설명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모르는 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건 부끄러운 것이다"라는 글로 남자친구가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지적했다.
하지만 이 여자친구도 편지에서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있었는데, `않`과 `안`을 구분하는 예시를 든 여자는 `넉넉지 않다`를 `넉넉치 않다`라고 쓰는 실수를 했다.
한편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친이 국어교사, 이거 보니 싫을 것 같다", "여친이 국어 교사? 좋을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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