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투자전략] 증시 박스권 '지속'‥환율ㆍ경제지표 '변수'

김종학 기자

입력 2013-03-15 17: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다음주 주식시장은 2천선을 전후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1분기 실적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경제지표 개선 여부와 환율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전문가 의견,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코스피 전망

<인터뷰>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전반적으로 글로벌 증시가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나 기업 실적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도 아직까지는 실적시즌 이전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불확실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4월 초 중순에 기업실적을 확인하면서 주식시장에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인터뷰>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당분간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기 때문에 실적 기대감 악화와 대외 경제여건 악화가 지수의 변동성을 만드는 요인으로 작동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체크포인트

<인터뷰>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전반적으로는 수급 불안감이었던 옵션만기,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도 물량이 이번주에 해소가 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급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월말로 갈수록 1분기, 3월 거시 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보이는데 한국은 1분기 GDP 성장률이 1%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다음주 주식시장은 기업실적 이전에 거시지표를 먼저 확인해야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국내에서는 북한 관련 변수를 지켜봐야하고요. 또 하나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에 환율의 지속성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아무래도 1분기 실적이 가시권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관심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다음주 투자전략
<인터뷰>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현재로서는 거래소 주식시장이 2천선이라고 불리는 상단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몸집이 가벼운 거래소 중소형주나 코스닥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위쪽을 확실히 뚫고가기 어렵다는 점에서 중소형주 매매가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대로 4월 초중순경에 수급이 괜찮아지고 실적이 확인되면서 박스권 상단을 뚫게된다면 기존과 다른 매매패턴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현재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는 실적에 대한 종목 차별화 양상입니다. 같은 업종 내에서도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과 악화되는 종목의 주가 간격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에 주목을 해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또 하나는 부품주와 소재주 등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중소형 종목도 관심권에 넣어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