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이기는 외국인 "기본으로 돌아가라"

입력 2013-03-18 17: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증시가 연초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단연 돋보이고 있습니다.

상승장에서도 소외된 개인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어떻게하면 따라갈 수 있을지 박영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집중적으로 사들인 업종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입니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각각 6.02%와 4.05%로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반면 개인은 지난달 철강금속과 통신업종 매수에 주력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개인은 상승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초보 개인들의 경우 외국인 투자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신중호 / 이트레이드 투자전략팀장>

"첫번째 외국인이 무엇을 보고 사느냐를 판단해야 합니다. 외국인은 저평가된 업종이나 종목을 사서 수익률이 괜찮을 때 파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이 살만한 종목. 외국인이 사고 있는 종목. 업종별로 보면 디스플레이나 유틸리티 등 저평가된 업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우리 주식시장에서 투자 기본 원칙을 지키는 반면 개인은 이미 고평가되거나 단기간 상승한 종목에 추격 메수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익률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국내 지표 뿐 아니라 해외 경기지표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 중소형주보다는 업종 대표주 위주의 투자종목 구성이 증시 상승 시기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