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금 경제위기·비효율 예산 줄일 것"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3-19 16:02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이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가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7대 종단 지도자와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민생활이 더 어려운 만큼 정부는 비효율적인 예산을 줄이면서 국정과제를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안보위기도 가중되고 있다며 북한이 문호개방 등 올바른 선택을 하고 국민의 삶을 돌볼 수 있도록 더욱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찬간담회에는 자승 총무원장을 비롯해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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