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오늘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한우삼 태양금속공업(주) 회장과 나완배 (주)GS에너지 부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또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창이상 정부포상 46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140명, 경제단체장 표창 89명 등 모두 275명이 포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계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치하했으며,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본도 없고 자원마저 빈약했던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데는 생산현장과 수출일선에서 밤낮없이 땀 흘리는 상공인과 근로자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하며 "정부는 기업이 보다 의욕적으로 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또 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성장의 사다리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