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실물 발목잡는 금융사고 없어야"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3-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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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금융이 실물경제를 뒷받침해야 하는데 오히려 금융이 사고를 일으켜 실물의 발목을 잡는 일이 많다며 앞으로 금융 사고 같은 것은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신 위원장에게 이같이 주문했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현 부총리에게는 창조경제는 경제민주화의 환경속에서 꽃 필수 있다며 경제부총리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임된 김관진 국방장관에게는 계속해서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됐다고 말한 뒤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데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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