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자신감 앞니, 임플란트로 극복..

입력 2013-03-26 09:41  

유난히도 추운 지난해 12월 서울 모 백화점에서 화장품 판매 서비스업을 하는 박지은(27) 씨는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중 눈이 쌓여있는 계단에 의해 넘어져 위턱 오른쪽 앞니(측절치)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간단한 응급조치를 받고 치과를 방문하니 “잇몸을 절개한 후 인공치아를 심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앞니 임플란트 시술은 잘못했다가는 잇몸이 위로 올라가는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수술이라는 지인의 얘기에 서비스업을 하는 본인에게는 미관상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점에서 무척 걱정이 앞섰다.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치과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는 2009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17,593건으로 이 중에임플란트 상담건수는 3,261건을 기록했다. 피해사례로 접수된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있으나, 대표적인 부작용 유형은 신경손상, 감염, 임플란트 탈락과 재시술, 나사파절과 보철물의탈락, 상악누공으로서 이러한 부작용 중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에는 되돌릴 수 없는 수가 있고, 감염이 심한 경우와 잇몸 뼈에 심한 손상을 입을 때에는 재수술도 어려운 최악의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부작용의 발생요건은 앞니 임플란트 수술 전 환자 개인마다 제각각인 잇몸 뼈의 밀도, 두께와 전신건강상태, 면역력 등에 대한 세밀하고 정확한 판단이 이루어지지 못한 채 시술이 진행되어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앞니 임플란트 부작용이 두려워 치료받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가 없는 양옆의 치아가 빈 공간으로 기울어지면서 치열에 변형이 일어나고 더 나아가 장기간 내러벼두게 되면 치아를 받치고 있는 잇몸뼈가 약해지면서 함몰되는 상황으로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앞니 임플란트는 이른 시일 안에 치료하는 것이 치료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다.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앞니를 상실했을 때는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따라서 자연치아와 같은
기능적인 부분과 함께 치아의 모양이나 크기, 색상, 돌출 정도 등의 심미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하여
앞니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심미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잇몸의 색조와 형태는 물론이고 보철의 형태 및 투명도까지 살펴야 하며 3차원 CT 검사를 통해 인접 치아의 치근, 치 신경, 혈관, 비강, 상악동의 위치 등을 파악하는 등 부작용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정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매식체의 정확한 식립위치와 방향, 깊이, 두께, 길이 등을 결정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은 필수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앞니 임플란트는 그 결과가 시술에 대한 부작용으로 나타나며 심미적 결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에 연세유라인치과 강동호원장은 “앞니 임플란트는 다른 임플란트에 비해 시술 난이도가 높고 치아를
형성하는 보철물 역시 여러 조화를 고려해야 하므로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가진 치과를 찾는 것이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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