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한지혜가 데뷔 14년 만에 MC로 나선다.
한지혜는 오는 31일 방송될 스토리온(Story On) `100인의 선택`에서 첫 MC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여자들의 크고 작은 관심사를 직접 비교 분석 체험 실험해 본 후 100인이 결정을 내리는 선택쇼 프로그램이다.
한지혜는 지난 2001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정규 프로그램 MC를 맡게됐다. 그 동안 각종 영화제와 연기대상 등에서는 진행을 맡은 적이 있지만 고정적인 MC 활동은 처음인 상황. 이에 한지혜의 매력발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지혜는 `100인의 선택`을 통해 워너비 아이템들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한편, 자신 만의 다양한 노하우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들이 가진 수많은 고민에 대해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돕는 정신적인 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지혜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은 "MC는 첫 도전이지만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등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분야를 다루는 프로그램이어서 오히려 부담보다는 즐거운 마음이 더 크다. 시청자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혜는 내달 첫방송될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 약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사진=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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