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현우 기자] 강호동 이수근 김병만이 새 예능프로그램에서 뭉친다. 개그맨 강호동 이수근 김병만은 KBS 2TV 새 화요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함께 MC로 활약하게 됐다.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현재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수근, 박성호, 김병만을 첫 프로젝트 MC로 선정했다. 네 사람 외에도 5~7명의 MC들이 새 예능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별 진행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매회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다.
제작진은 “MC들이 연예계에서 운동을 잘하는 스타들로 구성돼있지만 어떤 경기를 만나게 될지는 미지수다. 고수가 아니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 동네 이웃들과 연예인들의 정정당당한 한판승부가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MC진들과 맞대결할 동네 숨은 체육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강호동 이수근 김병만이 함께 하는 새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은 이달 말 첫 녹화 후, 4월9일 밤 11시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