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 알아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농업 세계화의 꿈 접은 동부
동부그룹이 농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수출용 토마토 재배 사업을 접었다는 내용 1면 머릿기사입니다.
동부그룹 농화학 계열사인 동부팜한농은 경기 화성시 화옹지구에 토마토 재배용으로 지은 첨단 유리온실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농가가 생산하는 토마토와 전혀 다른 품종을 재배해 수출하겠다는 구상이었지만 결국 농민단체들의 압박에 밀려 백기를 들은 것입니다.
2. 한화, 커피점 `사회적기업` 전환
한화그룹이 커피전문점 사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화는 한화갤러리아의 커피·베이커리 브랜드인 빈즈 앤 베리즈를 올 하반기 독립법인으로 분리해 사회적 기업으로 재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빈즈 앤 베리즈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으면 내년부터 이익금 전액을 영세 자영업자와 사회 취약계층 등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3. 슬픈 20대..유일하게 신불자 늘었다
`20대 청년 신용불량자’가 늘고 있습니다.
김기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은행연합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대 신용불량자는 지난 1월 14만2천200여 명으로 2년 사이에 1천700여명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른 연령대에서 신불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1. 연매출 1조원대 국산 신약 탄생하나
동아제약이 개발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가 마지막 임상시험을 통과해 연 매출 1조원대의 초대형 국산 신약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동아제약에서 분리된 전문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ST는 "북·남미와 유럽 등지에서 진행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2.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사임`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임기를 넉 달 남겨놓고 스스로 사표를 냈습니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조만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져 대표적인 `장수 CEO`들이 줄줄이 교체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1. 수퍼리치 15만명 시대
국내에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이른바 ‘수퍼리치’가 15만6천여 명으로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46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이들은 월평균 3천900만원을 벌어 1천만원 정도를 지출하며 최근 불안정한 금융시장을 우려해 투자엔 보수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2. `3주 천하` 재형저축
재형저축이 출시 20일 만에 가입자가 급감하며 열기가 식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판매 첫날인 지난 6일 29만 계좌가 넘었던 신규 가입계좌는 25일에는 3만7천200계좌까지 감소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피에르파브르, 한국시장 직접 진출
유럽 약국화장품 1위 업체인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PFDC)이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이 회사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담당인 스티븐 콩키 총괄디렉터는“한국의 화장품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장”이라며 “미래 트렌드 예측을 위해 한국에 인적 자원과 자본을 투자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법인 설립을 서둘렀다”고 말했습니다.
2. 비과세-감면 혜택 2조원 줄인다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조 원 정도의 비과세·감면 혜택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농업 세계화의 꿈 접은 동부
동부그룹이 농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수출용 토마토 재배 사업을 접었다는 내용 1면 머릿기사입니다.
동부그룹 농화학 계열사인 동부팜한농은 경기 화성시 화옹지구에 토마토 재배용으로 지은 첨단 유리온실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농가가 생산하는 토마토와 전혀 다른 품종을 재배해 수출하겠다는 구상이었지만 결국 농민단체들의 압박에 밀려 백기를 들은 것입니다.
2. 한화, 커피점 `사회적기업` 전환
한화그룹이 커피전문점 사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화는 한화갤러리아의 커피·베이커리 브랜드인 빈즈 앤 베리즈를 올 하반기 독립법인으로 분리해 사회적 기업으로 재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빈즈 앤 베리즈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으면 내년부터 이익금 전액을 영세 자영업자와 사회 취약계층 등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3. 슬픈 20대..유일하게 신불자 늘었다
`20대 청년 신용불량자’가 늘고 있습니다.
김기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은행연합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대 신용불량자는 지난 1월 14만2천200여 명으로 2년 사이에 1천700여명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른 연령대에서 신불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1. 연매출 1조원대 국산 신약 탄생하나
동아제약이 개발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가 마지막 임상시험을 통과해 연 매출 1조원대의 초대형 국산 신약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동아제약에서 분리된 전문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ST는 "북·남미와 유럽 등지에서 진행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2.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사임`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임기를 넉 달 남겨놓고 스스로 사표를 냈습니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조만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져 대표적인 `장수 CEO`들이 줄줄이 교체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1. 수퍼리치 15만명 시대
국내에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이른바 ‘수퍼리치’가 15만6천여 명으로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46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이들은 월평균 3천900만원을 벌어 1천만원 정도를 지출하며 최근 불안정한 금융시장을 우려해 투자엔 보수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2. `3주 천하` 재형저축
재형저축이 출시 20일 만에 가입자가 급감하며 열기가 식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판매 첫날인 지난 6일 29만 계좌가 넘었던 신규 가입계좌는 25일에는 3만7천200계좌까지 감소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피에르파브르, 한국시장 직접 진출
유럽 약국화장품 1위 업체인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PFDC)이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이 회사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담당인 스티븐 콩키 총괄디렉터는“한국의 화장품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장”이라며 “미래 트렌드 예측을 위해 한국에 인적 자원과 자본을 투자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법인 설립을 서둘렀다”고 말했습니다.
2. 비과세-감면 혜택 2조원 줄인다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조 원 정도의 비과세·감면 혜택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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