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가수 싸이와 합성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싸이는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암에서 하얗게 불태웁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내달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 포스터인 것.
이에 한 트위터리안(트위터 하는 사람)은 `곽 선수 싸이 포스터에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싸이의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곽민정은 이 글을 리트윗 하며 웃는 표시의 글을 남겼다.
이번에 공개된 싸이의 콘서트 포스터는 총 2종으로 9분할 포스터 속에 곽민정이 숨어있다. 아홉 번째 이미지에 곽민정의 몸에 싸이의 얼굴을 합성한 것. 이는 2010-2011 시즌 프로그램인 `캐논 변주곡` 연기 당시 모습으로 깨알같은 합성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곽민정 합성 진짜 웃겨 미치겠다" "싸이 곽민정 보자마자 빵 터졌네 어쩐지 몸통이 정교하다 했네" "싸이 곽민정 이런 꺠알같은 포스터를 봤나! 웃음 빵 터졌네" "싸이 곽민정 이렇게 봐도 하나도 안 어색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싸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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