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우습게 보다 큰 코 다친다.

입력 2013-03-29 13:24   수정 2013-03-29 13:2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 인구는 1,000만 명으로 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탈모 환자인 것으로 추정되고, 20~30대 젊은 층 탈모 환자의 수도 매년 증가 추세이다.

이와 함께 탈모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소개되며 그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 매우 다양한 종류가 나타나고 있다.

탈모전문치료한의원인 이문원한의원의 이문원원장은 "탈모는 그 종류나 형태에 따라 치료법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함과 동시에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머리에 원형탈모 일명 `땜통`이 생긴 원인은 탈모로 인한 경우인데 자극으로 인해 한 부위의 머리가 뽑히거나, 실제로 원형탈모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일정 부위에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아 생기는 것을 선천성 피부 무형성(Aplasia Cutis Congenita)이다.

선천적으로 표피, 진피, 드물게는 피하조직이 국소적으로 또는 광범위하게 결손 되는 질환이다. 신생아 1만명당 3명정도 발생하는 희귀성 질환으로 약 80%가 두피에 발생한다. 결손 부위가 작다면 치료를 하진 않지만 결손 부위가 클 경우, 외과적인 시술 등을 시행해야 한다.

원형탈모로 인해 생긴 땜통은 치료가 까다롭다. 원형으로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원형탈모는 심한 경우 모발 전체가 빠지고, 드물게는 두피뿐 아니라 눈썹, 수염, 체모가 빠지기도 한다.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될 수도 있으나 원형탈모가 커질 수 있고 여러 개의 원형탈모가 나타나는 다발성 원형탈모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다발성 원형탈모증이 발전하면 여러 부위 중 일부가 융합돼 더 큰 탈모부위가 생기는 다발성 융합형 원형탈모증이 나타난다.

발생 빈도가 낮지만 머리 전체가 탈모된 전두 원형탈모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선천성 탈모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원형탈모의 가장 심한 유형은 머리 전체 외에 몸의 체모도 탈모되는 전신성 원형탈모증인데 이 탈모증의 경우 치료예후도 좋지 않고 치료를 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살펴봐야 된다.

이문원원장은 "원형탈모가 나타났을 때 비의학적 치료법을 고수하다 증상이 더 심각해져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으며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또한 어려워진다. 치료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시키고 최대한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증상이 나타났을 병을 찾아 원인을 파악해 이를 제거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전한다.

최근에는 한의학적인 치료법으로 원형탈모증을 치료하는데 이는 한의학으로 탈모 치료뿐 아니라 체질 개선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선 한의학적 치료법을 선택한 경우 두피 건강 검진이 실시되는데 검사후 정확하게 판단한 후 치료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두피 건강 검진에는 두피촬영, 모근검사, 건강상태검사 등이 있으며, 이를 마치면 본격적인 탈모 치료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가면 신체균형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기 위한 한약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호르몬 분비 조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키고, 세포대사, 신진대사의 효율을 증진시켜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의 적절한 자극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과 안정을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준다.

한약치료가 선행된 후에는 두피에 직접 바르는 치료제로 두피와 모발의 결합력을 높이고, 두피의 열감과 붉은 기를 내려준다. 또한 두피세포의 조직재생을 촉진해 두피 저항력을 키워줘 염증이 쉽게 생기는 않는 두피로 개선시켜 준다.

여기에 두피에 직접 약을 주입하는 약침을 통해 탈모 치료에 좋은 치료제들을 직접 주입 빠른 효과를 돕는다. 이후에 두피환경을 개선하고 심리안정을 도울 수 있는 두피관리실에서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어 치료를 돕는다.

이에 이문원한의원의 이문원 원장은 "생활이 불규칙한 직장인이 체질개선과 함께 원형탈모치료를 하려는 경우, 또는 매번 내원한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한약과 치료제만으로도 치료를 하며, 심한 원형탈모의 유형이 아니라면 금세 좋은 치료예후를 보인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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