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의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이틀 연속 오르면서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8포인트(0.43%) 오른 555.0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9년 5월 21일 기록한 559.15 이후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0.57% 오른 555.80에 출발한 뒤 상승폭이 축소되며 553선 후반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장중 순매도를 보였던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다시 확대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4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5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비금속, 운송, 기타제조 등이 1~2% 올랐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동서, 파트론, 차바이오앤이 4~5% 강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정부에서 10조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정책적 수혜가 기대되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8포인트(0.43%) 오른 555.0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9년 5월 21일 기록한 559.15 이후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0.57% 오른 555.80에 출발한 뒤 상승폭이 축소되며 553선 후반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장중 순매도를 보였던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다시 확대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4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5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비금속, 운송, 기타제조 등이 1~2% 올랐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동서, 파트론, 차바이오앤이 4~5% 강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정부에서 10조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정책적 수혜가 기대되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