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판매 부진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3월에 미국 시장에서 6만8,306대를 팔아 2월보다 30.6% 늘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차도 2월에 비해 18.4% 증가한 4만9,125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전년 동기보다는 판매대수가 다소 감소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가 2만6,153대나 팔리면서 3월 판매 신장에 앞장섰다. 엘란트라는 현대차의 간판 차종 쏘나타(1만8,031대)를 뛰어 넘어 베스트 셀링카에 올랐다. 새로운 모델을 투입한 산타페 역시 지난해 3월 5,835대보다 21.6%나 증가한 7,161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3월 한달 동안 1만4,366대가 판매된 옵티마(한국명 K5)가 여전하 인기를 누린 가운데 신 모델이 나선 소렌토(1만5대)와 꾸준한 판매가 돋보이는 소울(1만2,080대)이 효자 노릇을 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에 미국 시장에서 6만8,306대를 팔아 2월보다 30.6% 늘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차도 2월에 비해 18.4% 증가한 4만9,125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전년 동기보다는 판매대수가 다소 감소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가 2만6,153대나 팔리면서 3월 판매 신장에 앞장섰다. 엘란트라는 현대차의 간판 차종 쏘나타(1만8,031대)를 뛰어 넘어 베스트 셀링카에 올랐다. 새로운 모델을 투입한 산타페 역시 지난해 3월 5,835대보다 21.6%나 증가한 7,161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3월 한달 동안 1만4,366대가 판매된 옵티마(한국명 K5)가 여전하 인기를 누린 가운데 신 모델이 나선 소렌토(1만5대)와 꾸준한 판매가 돋보이는 소울(1만2,080대)이 효자 노릇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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