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TV수상기를 통해 TV를 보지 않는 이른바 `제로TV` 가구가 500만 가구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시장조사업체 닐슨을 인용해 미국 언론들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2007년의 200만 가구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닐슨도 이런 사실을 고려해 지난달 처음으로 `제로TV`가구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미국방송국협회(NAB)도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송전시회에서 `제로TV` 가구와 관련해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 제작자나 망 사업자들은 온라인 영상제공업체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청 습관을 파악하고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광고를 통해 이들 `제로TV` 가구로부터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비해 방송국들은 아직도 전통적인 TV방송을 통해서만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국의 입장에서는 현재 최신 플랫폼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이들 가구에서 나오는 수익을 얻을 수 없는 처지이다. NAB의 대변인 데니스 와튼도 "태블릿이나 랩톱, 자동차 뒷좌석에 설치된 TV와 같은 다양한 기기에 TV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130개가 넘는 미국 TV방송국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방송을 하고 있지만 이 기기로 방송을 보는 사람은 아직 극히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에서 휴대전화로 TV를 보려면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지만 이 기기 보급이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최근 전통적인 TV시청을 위한 가입자 수가 정체된 상황에서 `제로TV` 가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가구수는 97만4천가구가 증가했지만 케이블이나 위성방송 등 가입자는 4만6천가구에 그쳤다.
이는 2007년의 200만 가구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닐슨도 이런 사실을 고려해 지난달 처음으로 `제로TV`가구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미국방송국협회(NAB)도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송전시회에서 `제로TV` 가구와 관련해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 제작자나 망 사업자들은 온라인 영상제공업체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청 습관을 파악하고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광고를 통해 이들 `제로TV` 가구로부터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비해 방송국들은 아직도 전통적인 TV방송을 통해서만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국의 입장에서는 현재 최신 플랫폼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이들 가구에서 나오는 수익을 얻을 수 없는 처지이다. NAB의 대변인 데니스 와튼도 "태블릿이나 랩톱, 자동차 뒷좌석에 설치된 TV와 같은 다양한 기기에 TV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130개가 넘는 미국 TV방송국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방송을 하고 있지만 이 기기로 방송을 보는 사람은 아직 극히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에서 휴대전화로 TV를 보려면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지만 이 기기 보급이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최근 전통적인 TV시청을 위한 가입자 수가 정체된 상황에서 `제로TV` 가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가구수는 97만4천가구가 증가했지만 케이블이나 위성방송 등 가입자는 4만6천가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