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은지·니엘' 환타 광고 촬영 현장서 환상 호흡

입력 2013-04-09 09:32  

허당 캐릭터의 대표주자 이광수가 “빵빵한 복리후생 혜택은 기본! 오로지 실력과 끼로만 똘똘 뭉친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하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근 파주출판단지에서 있었던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의 광고 촬영 현장 이야기다.


이번 광고는 지난 해 환타 아이돌(환타-돌) 리더로 활약했던 데 이어 2년째 환타 모델로 발탁된 이광수가 아이돌 그룹 리더이자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변신, 직접 캐스팅 한 멤버인 정은지(에이핑크), 니엘(틴탑)과 함께 환타스틱한 아이돌로 데뷔한다는 환타 브랜드 특유의 위트 넘치는 컨셉으로 촬영됐다.

이광수는 이날 멋진 화이트 수트와 중절모, 환타 지팡이를 이용해 한껏 멋을 부리고 CEO라는 직책에 걸 맞는 행동과 표정을 연기하며 ‘CEO 품격 놀이’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겨줬다.

촬영 틈틈이 현장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학력 타파”, “인센티브 빵빵”, “출퇴근 자유” 등의 조건을 남발하며 파격적인 스카우트를 제시하는가 하면, “오늘 업무는 광고 촬영 현장 체험이니 마음껏 보고 즐기라”며 펀(Fun)경영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환타스틱한 아이돌 대박나면 내년에도 재임할 수 있겠죠?” 라며 환타 장수 모델의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새로운 멤버로 발탁된 정은지와 니엘은 다양한 표정 과 포즈를 선보이며 아이돌 다운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은지는 가장 주목 받는 연기돌 답게 능숙하게 표정 연기를 지어 보이며 그룹 내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니엘은 특유의 귀여운 애교와 풋풋함으로 촬영장 여성 스태프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또한, 신나게 놀고 즐기는 개성 만점 환타스틱한 아이돌 그룹 리더로 활약한 광수는 CEO와 아이돌 리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어색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두 가지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연예계 떠오르는 대세다운 노련함을 선보여 주위를 깜작 놀라게 했다.

이광수가 기획사 CEO로 나서 야심차게 기획한 광수, 은지, 니엘의 환타스틱한 아이돌 그룹 탄생 히스토리 등 톡톡 튀는 개성과 매력이 담긴 환타의 새로운 광고는 4월 12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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