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신곡 ‘부기맨’으로 컴백한 가수 홍진영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부기맨’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시에 축제 섭외 요청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는 것.
홍진영 소속사 측은 9일 “홍진영은 4월 한 달간 ‘청도 소싸움 축제’ 개막식, 유명 모 그룹 기업행사, 모 대학 축제 등 다양한 곳에서의 공연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축제 시즌인 요즘 지속적으로 축제 섭외 요청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진영은 각종 축제 공연 현장에서 트로트계의 새로운 ‘축제의 꽃’으로 등극, 확실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홍진영은 “오랜 시간 야심차게 준비한 ‘부기맨’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신나고 즐거운 무대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영 ‘부기맨’은 브라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경쾌한 곡으로 ‘세상사에 어둡고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란 우리말 ‘부기’와 영어 ‘Man’의 합성어로 ‘지고 지순한 남자, 한 여자밖에 모르는 남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해 5년차 트로트 가수인 홍진영은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보컬 실력을 겸비해 대중들에게 ‘트로트의 여신’이란 칭호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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