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영화 `지.아이.조2`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 스타` 이병헌이 바쁜 일정을 쪼개 싸이 콘서트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가 신곡 `젠틀맨`을 처음 공개하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은 13일 저녁 6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가 직접 이병헌을 초청해 콘서트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이후에는 국내에 머물며 `지.아이.조2`의 일본 개봉 행사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9회 훠딩 어워즈(Huading Award)에서 해외 최고 배우상(Best foreign Actor Award)을 수상하고 11일 귀국했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12일 0시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아직 미공개 상태. 안무가 비상한 관심을 끄는 가운데 싸이는 13일 ‘해프닝’에서 처음으로 `젠틀맨`을 선보인다. 이날 콘서트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이하이가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사진=BH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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