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정인이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오보를 낸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 측이 공식 사과를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섹션TV`에서는 싸이의 뮤직비디오 소식을 전하며 뮤직비디에 출연한 한 여성의 얼굴 밑에 정인이라는 자막을 넣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에 익일인 15일 `섹션TV` 측은 프로그램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정인 씨에게도 사과를 했다.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섹션TV` 사과 정인이랑 그렇게 닮았나?" "`섹션TV` 사과 정인 놀랐겠네" "`섹션TV` 사과 제대로 알아보고 방송하길" "`섹션TV` 사과 이런 오보를 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3일 공개된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6일 현재(오전 9시 10분 기준) 7068만6505뷰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MBC `섹션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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