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미하엘 슈마허, 파트너십 계약 체결

메르세데스-벤츠와 미하엘 슈마허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하엘 슈마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안전과 컴포트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등 미래와 관련한 개발에 참여하게 되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레이싱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는 끊임없는 발전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스스로와 팀에게 동기를 부여해왔으며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도로 위 안전을 위한 최상의 해결책을 찾을 예정입니다.
미하엘 슈마허는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해 "선수시절부터 생각했던 주행 보조 시스템과 관련한 생각과 지식을 제공해 도로 위 안전전을 위한 최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요아힘 슈미트 메르세데스-벤츠 세일즈 &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세계적인 레이서 미하엘 슈마허와 다시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서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행 보조 시스템을 향상시켜 도로 위 안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역 시절 총 7차례 F1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전설의 레이서 미하엘 슈마허는 1990년 메르세데스-벤츠 F1 팀에서 주니어로 활동하며 메르세데스-벤츠와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미하엘 슈마허는 최근 3년동안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