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요즈마 창업지원 펀드' 출범

김정필 부장

입력 2013-04-22 09:24   수정 2013-04-22 16: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은 창업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한 총 400억원 규모의 가칭 `KB 요즈마 창업지원 펀드`를 5월 출범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요즈마펀드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이스라엘의 대표 민관 합동 투자펀드로, 93년 40억 달러 규모의 `fund of funds` 방식으로 설립됐으며, 이스라엘이 세계적인 벤처기업 강국이 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KB 요즈마 창업지원 펀드`는 그룹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250억원을 우선 출자하고
외부 출자자 150억원을 포함한 총 400억원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펀드운용은 KB인베스트먼트가 맡고 4월중 중소기업청에 펀드 결성계획서를 제출해 5월내 펀드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펀드결성 후 연기금, 공제회 등 외부 출자자에게도 참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KB금융그룹은 `요즈마` 펀드의 원조인 이스라엘 요즈마측과도 협력하는 방안도 강구중입니다.

이와 관련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이스라엘 요즈마 펀드의 창업자 이갈 에를리히 회장과 만나 `KB 요즈마 창업지원
펀드`의 운영방안 등 국내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 요즈마 창업지원 펀드`는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리스크는 함께 공유하고, 투자이익은 외부 투자자에게 보다 많이 제공하는` 요즈마(YOZMA)펀드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고 KB금융그룹은 소개했습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 요즈마 펀드는 자본이나 담보능력 없이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 출발하는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며, “KB 요즈마 창업지원 펀드가 벤처기업 창업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은 창업기업의 자금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직접 자금을 출자하는 `창업지원 펀드` 외에 보증기관과 연계해서 자금을 지원하는 `보증기관 특별출연 대출`이라는 투트랙(Two-Track) 방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보증기관 특별출연 대출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의 출연금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초기 기업과 R&D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저금리 보증부 대출방식으로 KB국민은행을 통해 총 7,8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