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다음, 구글 등 포털사이트가 서로 다른 초기화면을 띄워 관심이 뜨겁다.
<사진 = 네이버/다음/구글 초기화면>
네이버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초기화면을 바꿨다. 멸종위기 동물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음 역시 이날 초기화면을 `지구의 날`을 테마로 개편했다.
그런데 구글 코리아는 달랐다. 둘리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를 초기화면으로 꾸몄다.
구글은 일본,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지구의 날` 이미지를 초기화면에 넣었지만 한국만 다른 것이다.
해외 기업인 구글이 한국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이가공룡 둘리`를 홍보하는 건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구글이 국내 포털사이트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행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구글은 전세계 80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토종 포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둘리 태어난 날이 오늘인 줄 구글 보고 알았다", "네이버, 다음은 멸종위기 동물보다 자사(自社)를 지켜야 할 듯"이란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네이버/다음/구글 초기화면>
네이버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초기화면을 바꿨다. 멸종위기 동물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음 역시 이날 초기화면을 `지구의 날`을 테마로 개편했다.
그런데 구글 코리아는 달랐다. 둘리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를 초기화면으로 꾸몄다.
구글은 일본,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지구의 날` 이미지를 초기화면에 넣었지만 한국만 다른 것이다.
해외 기업인 구글이 한국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이가공룡 둘리`를 홍보하는 건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구글이 국내 포털사이트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행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구글은 전세계 80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토종 포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둘리 태어난 날이 오늘인 줄 구글 보고 알았다", "네이버, 다음은 멸종위기 동물보다 자사(自社)를 지켜야 할 듯"이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