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반도건설, 동탄2 분양 '100%'

4.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분양에 나선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신규 물량이 모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부터 계약을 진행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874가구를 모두 100% 분양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반도건설은 지난 8~10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예비 당첨자와 선착순 계약자를 대상으로 100%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100% 분양을 달성했다"면서 "저렴한 분양가가 실수요자에게 선택을 받은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모집 가구들은 시행일 이전 계약이기 때문에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