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이해삼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사진)이 21일 숨진 가운데, 이름이 잘못 알려지면서 이혜선 통합진보당 전 최고위원이 숨진 것으로 알리는 오보가 속출했다. `이혜선`과 `이해삼`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함께 오르내리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22일 여러 매체들이 `이혜선 전 최고위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건이 알려진 초반 취재기자들이 이해삼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과 이름을 혼동하면서 나온 오보였다.
숨진 사람은 1963년생인 이해삼 전 민노당 최고위원이다. 그는 21일 밤 11시 서울 강북강변로 영동대교 부근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비상등이 켜진 채 서 있는 이해삼 전 최고위원의 차를 다른 운전자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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