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학교설립 “다문화 아이들 정체성 찾아주려”

입력 2013-04-25 10: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인순이 학교설립 (사진 = SBS ‘좋은아침’ 캡처)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인순이가 다문화학교 설립 이유를 밝혀 화제다.

인순이는 2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다문화학교 설립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인순이는 “3년 전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 다문화 아이들의 고등학교 졸업률이 28%라는 사실을 접했다. ‘아, 이게 내가 해야 할 일인가’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이들과 똑같은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정체성을 찾아주고 싶었다. 난 스스로 사랑하는 걸 배우기까지 너무 힘들게 흔들렸다. 내가 그들을 덜 흔들리게, 지름길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학교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다문화학교는 4월 11일 개교했다. 인순이는 이곳에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주고 책상까지 나르는 등 몸소 학교를 짓는데 일조했다. 인순이는 “그 아이들 인생길 옆에 걸어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고, 고민을 들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딸 세인과 화상 통화에 나선 인순이는 “딸이 학교설립에 응원해줬다”라고 하자, 남편 박경배 씨는 “세인이는 다문화 가정이라는 점을 자랑스러워한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대학에서도 자신이 1/4 흑인이라고 말한다고 하더라”고 미소를 지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