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웨타, 곱등이 닮은 벌레 먹방? 성공할까?

입력 2013-04-25 16:57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웨타`, 즉 곱등이를 먹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방송될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의 벌레먹기가 공개된다.

병만족은 뉴질랜드 이전 정글 탐험에서 현지 부족들이 단백질 공급원으로 애용하는 각 나라의 애벌레란 애벌레는 발견 즉시 모두 섭취해왔다. 뉴질랜드에서도 병만족은 직접 후후 애벌레를 찾아 나섰다.

후후 애벌레는 우리나라 하수구에 서식하는 곱등이를 꼭 닮은 징그러운 모습이었다. 썩은 나무 안에서 자라는 후후 애벌레는 땅콩잼 맛이 나고, 살이 통통해 껍데기를 씹어 삼킬 수 있을 만큼 부드럽다고 알려졌다.

이어 병만족의 세 남자는 일명 뉴질랜드 곱등이를 서로 먹어보겠다고 나섰다. ‘모든 벌레는 새우맛’이라고 정의 내리던 리키와 생존을 위해서라면 맛을 가리지 않고 먹는 미각상실자 김병만, 최근 가수 백지영과 결혼을 발표한 남자 정석원의 벌레 ‘먹방’(먹는방송)이 기대된다.

뉴질랜드에서 서식하는 후후 애벌레는 `웨타` 종으로 강력한 턱으로 천적을 위협하고 메뚜기처럼 입에서 간장색 진액을 뿜어내며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 곤충이다. 최대 크기가 17cm까지 자라며, 하수구에 서식하는 곱등이를 꼭 닮은 외형으로 인터넷에서는 당근을 먹는 사진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병만, 곱등이라니 징그럽다” “김병만 대단하다, 어떻게 먹었지” “김병만 진정 벌레 먹방 성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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