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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김슬기·정인선·김지원·이세영, ‘호러걸즈’ 탄생

입력 2013-04-26 15:54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2013년 첫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2’에 출연한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 김지원, 이세영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포 영화의 귀재들이 이야기하는 사후 세계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여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는 것.

사고의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 ‘탈출의 김지원, ‘444’의 이세영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걸그룹에 버금가는 빼어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 타고난 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밝고 명랑한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백진희는 무서운 이야기2’ 에피소드 중 즉흥 여행을 떠난 세 친구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겪게 되는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사고에서 생과 사의 기로에 선 강지은 역을 맡아 180도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최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국민 욕동생으로 등극, 전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 받고 있는 김슬기는 사고가 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심한 혼란에 빠지는 윤미라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출신의 정인선은 사고에서 혼자 남겨지는 것을 두려워해 위험에 빠지는 소녀 길선주를 역을 맡아 충무로 기대주로서의 저력을 선보인다.

전편 무서운 이야기에서 무서운 이야기로 살인마를 잠재웠던 여고생으로 출연했던 김지원은 무서운 이야기2’의 에피소드 탈출에서 흑마술에 빠진 여고생 사탄희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그녀가 들려준 괴담을 따라 하다가 지옥에 갇혀버린 교생(고경표)의 이야기를 담은 탈출에서 어둡고 매니악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내공을 다진 이세영은 무서운 이야기2’의 브릿지 에피소드 ‘444’에서 죽은 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미스터리한 능력을 가진 신입 사원 이세영 역을 맡았다.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과감한 커트머리를 한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렇듯 2013년 충무로가 가장 주목하는 여배우들의 소름 끼치는 공포 연기로 올 여름 최강의 공포를 선사할 무서운 이야기2’. 2013년 스크린을 짜릿한 공포의 세계로 몰아넣을 무서운 이야기2’에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이 선사하는 숨막히는 공포와 핫 라이징 스타들의 리얼리티 넘치는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3년 첫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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