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업체, 소니가 5년 만에 최종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일본 기업의 엔저 수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니는 2012회계연도에 300억엔, 우리 돈으로 3370억원 흑자를 낸 것으로 추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4월 수정 추정치이며, 확정치는 다음달 9일 발표됩니다.
소니는 2007년 이후 4년간 줄곧 적자를 내왔으며 2011회계연도엔 적자 규모가 무려 5조1천억원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소니는 이 같은 실적 개선에 대해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출 채산성이 개선됐고, 일본 주가가 뛴 덕에 자회사인 소니생명의 자산운용 실적도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니는 2012회계연도에 300억엔, 우리 돈으로 3370억원 흑자를 낸 것으로 추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4월 수정 추정치이며, 확정치는 다음달 9일 발표됩니다.
소니는 2007년 이후 4년간 줄곧 적자를 내왔으며 2011회계연도엔 적자 규모가 무려 5조1천억원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소니는 이 같은 실적 개선에 대해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출 채산성이 개선됐고, 일본 주가가 뛴 덕에 자회사인 소니생명의 자산운용 실적도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