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천만원’ 주인공 강호동, 70년 탁구달인과 벼랑끝 대결

입력 2013-04-30 18:04  


▲ ‘축의금 천만원’ 주인공 강호동, 70년 탁구달인과 벼랑끝 대결 (사진 = KBS)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의 모친 칠순잔치에 천만원 축의금 해프닝을 일으켰던 강호동이 30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70년 탁구 달인을 맞아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강호동이 이끄는 예체능팀과 맞선 목동 핑퐁스는 탁구 2부의 세미 프로선수부터 70년 탁구 달인까지 상도동팀을 능가하는 실력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1승을 노리는 예체능팀을 긴장시켰다.


그 가운데 지난 상도동 탁구팀과의 경기에서 11:6, 팀 내 최대 점수차로 대패해 이수근에게 온갖 수모를 당했던 강호동이 이번에는 70년 탁구 경력의 달인과 일대 대결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승이 절박한 강호동의 상대는 탁구 경력 70년의 탁구 달인. 이는 예체능팀 모두의 탁구 경력을 더한 것보다도 많아 경기 전부터 강호동의 기를 완전히 죽일 만큼 강렬한 포스를 자랑했다.


경기 후 강호동은 공이 시야 앞에서 막 흔들렸다.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을 정도로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경기에 임했다. 이에 경기 중 셀프 타임요청까지 하며 안정을 찾아야 했을 정도. 강호동은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공격 욕심을 줄이고 천하장사의 기운으로 소중한 1승을 챙길 수 있을까.


예체능 제작진은 탁구 프로젝트 두 번째 상대인 목동 핑퐁스와의 대결에서 예체능팀이 이전 상도동팀 보다 한층 성숙된 기량으로 막판까지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고 밝혀 경기에 기대를 높였다.


이어 특히 지난 상도동 탁구팀과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강호동은 꾸준한 연습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예체능팀을 놀라게 했다. 강호동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목동 핑퐁스 vs 예체능팀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4회는 희대의 탁신정은표와 조달환을 앞세운 최강의 전력으로 목동 핑퐁스와 자존심을 건 빅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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