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아파트담보대출 잘받는 법, 신용관리는 기본, 금리비교는 필수

입력 2013-05-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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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등급 대출금리 최저0.2%~최대1% 이상 차이
자녀수, 은행거래실적, 대출이용금액, 소득증빙여부, 비거치상환방식등 금리우대항목 활용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적극 활용, 필수

우리나라의 전체 가계대출 규모는 10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출은 중요한 금융수단으로 생산활동에 기여하지만 한편으로 부채증가의 주원인이 돼 채무불이행과 하우스푸어 증가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가장 유리한 방안을 선택하려고 한다.

그래서 두택,아파트담보대출을 잘 받기 위해 필요한 점과 그동안 등한시했던 대출을 관리하는 방법도 ‘빚테크’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려 한다.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뱅크` 에서 조사한 자료와 관계자의 조언에 따르면
좋은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실제 신용 1등급과 8등급 간의 금리차는 은행이나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작게는 0.2%포인트에서 크게는 무려 1%포인트(대출금 2억기준, 연간 200만원 차이) 넘는 차이가 난다.

따라서 양호한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거래은행을 정해 집중적으로 거래해야 하고 △과도한 신용조회와 잦은 연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무분별한 보증행위를 하지 말고 △상환할 능력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이용해야 하며 △가급적 대출의 건수 및 부채의 규모를 줄여야 한다. 소득별 증빙자료를 꼼꼼히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득자료는 대출상환 능력을 알아보는 동시에 대출받을 금액을 결정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다. 이를 위해서는 소득종류에 따라 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등 증빙자료를 갖춰야 한다. 소득신고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추정소득 자료를 제출하고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

추정소득의 경우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국민연금 납입액을 기준으로 환산한 연소득을 대출에 따라 인정받을 수 있다. 일용직으로 현금을 받는 사람들도 되도록 은행계좌를 통해 ‘급여’라는 항목이 통장에 찍히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출상담을 할 때는 금리와 수수료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비교해 봐야 한다. 금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출기간이 길거나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 고정금리가 유리하다. 단기이거나 금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 변동금리가 더 좋다. 은행에 따라 장기대출의 경우 대출실행일로부터 몇 년간은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그 이후에는 변동금리를 적용받는 혼합금리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금리가 1년 단위로 변동되는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급여이체, 관리비 자동이체, 신용카드 이용, 공과금자동이체 등 은행의 부수거래를 통해 대출금리를 감면받는 것도 중요하다. 은행마다 자체기준을 정해 항목당 0.1~0.2%씩 감면제도를 운영 중이다.중도 상환수수료도 감안해야 할 사항이다.

현재 은행별로 대부분 3년 이내에서 기간에 따라 1.4~1.5%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대출을 상환하거나 저금리 대출로의 변경은 금리에 큰 차이가 없다면 신중해야 한다. 되도록 중도상환 수수료 부담기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중에는 대출금액의 일정분을 중도상환할 경우 기간에 관계없이 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도 있다.

마지막으로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를 통해서 `이자싼 곳`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토탈뱅크’(http://www.totalbank.co.kr)의 관계자는 "최근 들어 금리비교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 최저금리의 은행을 찾아 이자를 줄여보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단면적으로 엿볼 수 있다" 고 전해왔다.

한편 토탈뱅크 이용자들은 은행보다 상담접수가 간단하고, 클릭한번으로 한 눈에 모든 은행(1금융,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매매자금(분양잔금대출, 매매잔금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정보뿐 아니라 조건정보까지 무료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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