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동통신 번호이동, LGU+만 '순증'

입력 2013-05-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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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이동전화시장의 4월 번호이동에서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가입자 순증을 했습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발표한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LGU+의 가입자는 4만6천여명 늘어난 반면 SK텔레콤과 KT의 가입자는 각각 3만4천여명과 5만5천여명 줄었습니다.

LGU+는 지난달 15일 망내외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열흘간 가입자 29만명을 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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