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제시카와 키스신 "왜 이렇게 못믿는거냐?"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 소녀시대 제시카와 키스신을 연기한 사실을 공개했다.




남성듀오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키스신을 연기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김종진은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서 제시카와 키스신을 연기했었다"고 전했다. 김종진의 고백에 개그맨 유세윤은 "소녀시대 제시카가 맞느냐?, 가수 윤종신은 "혹시 `제시카의 추리극장`의 제시카 아니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수 규현이 "배우 전수경과 키스신을 찍었다던데"라고 하자 김종진은 "그녀가 아니라 제시카와 이하늬"라고 정정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MC들은 "김종진은 1962년생이고 제시카는 1989년생으로 무려 27살 차이가 난다"고 거듭 강조했다.

MC들의 반응에 발끈한 김종진은 "왜 이렇게 못 믿는거냐"고 폭발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종진과 제시카의 인연을 들은 가수 윤민수가 나지막히 "뮤지컬을 해야겠다"고 중얼거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종진 제시카 나이차이 27살? 아빠와 딸이다" "김종진 제시카 생각만 해도 이상해~" "김종진 제시카랑 키스신 부럽다~" "김종진 제시카, 이하늬까지 완전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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