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산업혁신 3.0운동 적극 추진할 것”

임동진 기자

입력 2013-05-02 10:19   수정 2013-05-02 10:19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생산성 혁신운동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윤 장관은 "최근 엔저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경제주체 모두 위기의식을 갖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 경제계에서 기업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산업혁신운동 3.0’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산업혁신운동 3.0이란 대기업과 1차협력사간 동반성장을 넘어 2·3차 협력사까지 경영환경을 혁신하고 성과를 공유하자는 개념입니다.



경제단체들은 산업혁신운동 추진을 위해 대한상의에 중앙추진본부를 설치하고 하부에 단체별 추진본부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자, 자동차, 기계 등 3개 업종에 대해서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손경식 대한상의회장은 “엔저 위기가 장기화 할 우려가 높다”며 “지금은 허리끈을 조여 매고 함께 뛰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5단체는 노사나 환경 분야에서 일부 과도한 규제로 인해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활동과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윤장관은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은 시대적 흐름인 만큼 이에 경제계가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입지·환경 등의 분야에서 덩어리 규제를 네거티브 리스트 시스템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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