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엄앵란 딸 강수화, "월급 5년째 동결" 폭로

입력 2013-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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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엄앵란의 딸 강수화 씨가 어머니에 대해 "24시간 부려먹고도 월급은 5년째 동결하고 있다"고 폭로해 화제다.


4일 방송될 MBC `세바퀴`에서는 `모전여전특집`으로 엄앵란과 엄앵란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딸 강수화가 출연했다.

엄앵란, 강수화 모녀는 `세바퀴`를 통해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5년 전부터 엄앵란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딸 강수화는 "같이 살다보니 매니저 일뿐만 아니라 집에서는 하녀 노릇까지 하고 있다. 24시간 일하고도 월급은 5년째 동결되어 있어 더욱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엄앵란은 `세바퀴`의 거짓말 탐지기에서 “딸에게 주는 월급이 아깝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고 결과도 ‘진실’로 밝혀졌다. 이에 엄앵란은 "11시까지 자는데 무슨 매니저냐. 내가 옷 사면 자기도 같이 사야 되고, 피부 마사지 받으면 자기도 받아야 되고”라며 딸의 실제 생활을 전했다.

또한 딸 강수화 씨는 "사실 명품백도 가끔 받고, 맛있는 것도 자주 얻어먹는다. 집에서는 딸이지 않냐?"라고 말하며 꼬리를 내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앵란 딸 매니저로 일했구나" "엄앵란 딸 가족이 같이 일한다고 꼭 좋은 건 아닌듯" "엄앵란 딸 매니저였어? 대박" "엄앵란 딸 명품백에 맛있는 것까지, 그정도면 최고의 직장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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