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 하락‥노동생산성 둔화 탓"

입력 2013-05-06 15: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노동생산성 둔화가 꼽혔습니다.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연구개발(R&D)과 고정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선진국과 생산성 격차가 큰 서비스업 부문은 시장개방을 통한 선진기술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동렬 한국은행 전문연구원은 6일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하락요인 분석-노동생산성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GDP성장률은 노동투입을 중심으로 노동생산성, 근로시간, 고용률 그리고 생산가능인구증가율의 합인데, 2000년대 들어 생산가능인구와 노동생산성이 둔화되며 GDP성장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GDP성장률은 지금보다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생산가능인구 증가율 하락으로 2011~2020년 중 GDP성장률은 평균 3.6%, 2021~2030년에는 2.4%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노동생산성 향상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생산가능인구 증가율 둔화는 가속화되고, 고용률 상승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전문연구원은 향후 20년 동안 GDP성장률을 3%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동생산성 증가율을 2000년대 평균과 비슷한 4~5%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기업들이 장기적인 R&D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선진국에 비해 노동생산성 갭이 큰 의료, 법률, 금융서비스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에는 시장개방 등을 통해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