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소속 일부 택배기사들이 택배 운송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비상대책위원회는 "CJ G
LS와 대한통운이 합병하면서 건당 900원이 넘었던 택배 운송수수료가 800원으로 내려갔다"며 운송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 측은 "현재 운송거부에 들어간 차량은 합병 전 대한통운 소속의 250여대로 파악된다"며 "수수료 체계를 보전해주기 위해 내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 1일 CJ GLS와 대한통운의 합병으로 탄생한 CJ대한통운은 합병 이후 택배 차량 1만3천여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