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일부 파업‥운송 거부

신인규 기자

입력 2013-05-06 19:07   수정 2013-05-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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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일부 택배기사들이 택배 운송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비상대책위원회는 "CJ GLS와 대한통운이 합병하면서 건당 900원이 넘었던 택배 운송수수료가 800원으로 내려갔다"며 운송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 측은 "현재 운송거부에 들어간 차량은 합병 전 대한통운 소속의 250여대로 파악된다"며 "수수료 체계를 보전해주기 위해 내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 1일 CJ GLS와 대한통운의 합병으로 탄생한 CJ대한통운은 합병 이후 택배 차량 1만3천여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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