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타파‥아이디어 결합 신개념 메뉴 '눈길'

입력 2013-05-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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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면서 소비자들의 입맛도 점점 고급스러워 진 때문이다. 맛에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디어를 결합한 신개념 메뉴가 속속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 www.schoolfood.co.kr)는 최근 그 동안 맛보지 못했던 독특한 쫄면, `어간장 육감쫄면`을 출시했다.

고추장으로 만든 매운맛 쫄면이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된 쫄면은 고추장이 아닌 간장으로 맛을 내 더욱 독특하다.
고추장으로 만든 빨간 소스 대신 문순천 명인의 제주 어간장, 양념갈비, 부추가 어우러져 색다른 색감과 고급스러운 쫄면맛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양념갈비는 직접 갈아 만든 100% 순수 배즙을 넣어 부드러운 육질과 달콤함, 직화구이 특유의 불맛으로 `어간장 육감쫄면`의 매력을 더한다.

신선한 부추는 소스와 쫄면, 양념갈비의 미묘한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깔끔한 끝 맛과 아삭한 식감을 제공해 육감쫄면의 독창적인 맛을 완벽하게 만들어낸다.

네네치킨은 치킨업계 최초로 흑임자를 이용한 검은색 치킨을 선보여 화제를 몰고 왔다.

자체 개발한 특제 레몬소스에 흑임자를 듬뿍 넣은 `흑임자 치킨`은 새콤달콤함과 고소함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특히 흑임자의 풍부한 아미노산과 비타민E는 기억력을 좋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 두뇌 활성과 두피건강,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두뇌활동이 활발한 학생들에게 영양 간식으로 인기다.

최근 오니기리와이규동은 일본식 샤브 소불고기로 맛을 낸 라이스 버거 `오니버거`를 출시했다.

`오니버거`는 기존 햄버거 형태의 라이스 버거와는 달리 밥을 또띠아처럼 얇게 편 후 소불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고 말아 `랩`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 봤던 `라이스버거`와는 달리 밥을 또띠아처럼 얇게 편 후 소불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고 말아 `랩`형태을 띄고 있어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또 밥에 계란, 당근 등을 뿌려 색감과 함께 영양소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일본식 샤브 소불고기와의 조화가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파스쿠치는 커피에 소금을 넣은 `솔티 아포가토`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설탕대신 적정량의 소금을 넣으면 단맛과 함께 깔끔한 커피 맛을 배가시키는데 착안, 커피에 설탕이나 시럽 대신 소금을 넣은 메뉴다.

17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소금 커피`를 재해석한 것으로 소금을 넣은 솔티 젤라또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넣어 아포가토 본연의 깊고 달콤한 맛을 더욱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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