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 '우수관광' 부문 한국전문기자협회 전문인증 받아

입력 2013-05-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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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단법인>한국전문기자협회에서 경북 `울진군`을 `우수관광`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울진군의 임광원 군수는 “금강송이 울창한 울진은 하늘이 내려준 자연환경의 보고이며 전국 제일의 생태문화관광도시”라면서, “앞으로도 관광자원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3국가브랜드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등 생태관광도시로 자리매김

이에 앞서 울진군은 2013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수상을 하였고,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브랜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생태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온천욕, 산림욕, 해수욕이 가능한 3욕의 관광지이기도 한 울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관광의 별’에 빛나는 전국 최대의 울진금강송 군락지를 가지고 있다. 20~30m 크기의 금강소나무 수십만 그루가 하늘에 닿을 듯 뻗어있는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보부상과 산양이 함께 걷는 생태의 보고이다.

또한, 지하 금강의 신비한 성류굴, 데우지 않는 자연용출온천인 백암온천과 덕구온천, 역사의 숨결이 깨어 나온 봉평신라비전시관, 생태공원인 엑스포공원, 보물이 가득한 불영사 등 천혜의 관광지가 즐비하다.

아울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선정된 불영계곡, 자연용출 온천수를 체험하는 덕구계곡,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흐르는 신선계곡과 전국의 생태경관보전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인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의 왕피천계곡은, 계곡을 중심으로 노송과 희귀수목, 야생화가 서식하고 천연기념물인 산양, 수달 등 야생 동식물서식지로서 생태도시의 여건을 잘 갖춘 곳이다.

최근에는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 변화의 패턴에 따라 승마체험, 요트체험, 해양레포츠체험을 즐길 수 있는 캠프홀스, 후포요트장, 해양레포츠센터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생태관광과 함께 농산어촌 체험관광인 테마형 체험관광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울진은 102km나 되는 긴 해안선의 동해 청정바다가 접해있어 해양 기후의 특성상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함의 이점을 살려 사시사철 전지훈련장소로 적합한 지역으로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코리안컵국제요트대회, 전국 윈드서핑대회, 비치사커대회, 트라이애슬론대회 등 해양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관광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최대의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게다가 사계절 식감을 돋우는 지역향토 특산물 울진대게, 울진송이 요리와 문어숙회, 마른생선찜, 물가자미회, 광어미역국, 게장(멍게)비빔밥 등 풍부한 안전 명품 먹을거리가 가득하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향후 정부가 추진 중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설립지역으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백암온천 산림휴양밸리, 금강송 에코리움 등 대자연생태를 활용한 관광산업을 적극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문기자협회에서 전문 분야별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 개최

한편, 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난해 11월 `제3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1세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전문 분야별로, 국회의원 남경필, 정세균, 서울특별시 시장 박원순, 경기도의회 의장 윤화섭, 인천광역시 교육감 나근형을 비롯하여 17개 부문 18명에게 각각의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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