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온라인 기사, 진정성 있는 기업에겐 ‘약’

입력 2013-05-07 17:14   수정 2013-05-07 17:43



온라인 마케팅 시대가 오면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선 기업들이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진화된 홍보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6일 MBC TV에 의하면 상당수의 병원 및 맛집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비교적 공정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언론사에 홍보 기사를 배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홍보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홍보성 기사는 한 건당 일정 비용을 받고 검색량이 많은 포털사이트에 노출되는 방식으로, ‘사실상의 광고’ 형태를 띠고 있다.

이를 가장 인기 있는 포털에서 보여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최신 정보들을 비교적 정확하고 발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인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중요한 이벤트 및 이슈사항, 잘못된 정보의 정정을 요하는 경우 등에서 보다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유익하고 진정성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면서 브랜드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한편에서는 네티즌들이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인 만큼, 신뢰성을 잃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근거가 명확한 정보성 기사들이 있는 반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현란한 광고성 기사들도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홍보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마케팅큐브(www.mktcube.com) 관계자는 “일부에서 정보성이 아닌 지나친 광고성 문구로 치장된 기사들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문제를 가중시키는 경향이 있다”며, “단순한 광고와 진정성을 알리는 정보는 구분해 노출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홍보 방식은 진정성을 중요 가치로 내세우는 업체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소비자에게 가짜가 아닌 진짜를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인 마케팅 기법이 될 수 있다. 이 때 기사는 정보를 확인하려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부분이기 때문에 확실한 근거가 있는 정보들만 선별하여 정확하게 전달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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