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서 일어나는 애플 주가

입력 2013-05-09 13:39  

지난해 11월 고점과는 거리를 두고 움직이던 애플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애플은 현지시간 8일 전일대비 1.13% 상승한 463.8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저점인 385달러와 비교했을 때 20% 가량 상승한 것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떠나가는 투자자들을 잡기위해 회사측에서 내놓은 카드 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애플은 앞서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총 1천억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금 일부를 조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비금융권 사상 최대 규모인 170억달러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CNN머니는 여전히 애플의 주가가 지난해 고점 대비 30% 하락한 구간에서 움직이며 최근 랠리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실제로 애플 주가가 부진한 사이 경쟁업체 가운데 구글은 이번주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야후는 5년만의 최고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연초대비 25% 가량 상승했습니다.
이어 CNN머니는 단기적으로 애플에 대해 실적 개선, 이에 따른 주가 강세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렌스 바터 오라클 인베스트먼트 리서치 선임 투자 전략가는 "지금이 매수 적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그는 "수익을 얻기 위해서 애플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가져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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