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불량식품 근절 시민감시단 출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시민감시단이 출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감시단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전국의 일반 시민 1천309명으로 이뤄진 시민감시단은 정부 주도의 식품 안전 감시망에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들은 범부처 기획감시 참여와 학교주변 불량식품 근절 활동,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인터넷·홈쇼핑·지역사회 모니터링, 불량식품 근절 문화 확산 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민 모두가 불량식품 감시활동에 적극 동참해 우리 가족 먹을거리는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안전식품 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청계광장에서는 `제 1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국민 참여 건강 걷기대회가 개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