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부가가치 생산성, 대기업의 29.1%

입력 2013-05-12 19:46  

중소기업은 지난 몇년 동안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수출비중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대기업과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발간한 `2013 중소기업 위상지표`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 동안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29만6천개, 고용 인원은 194만9천 명으로 늘어나 사업체는 10.1%, 고용 인원은 18.3% 증가했습니다.

이에 반해 대기업은 같은 기간 사업체 1천개(27.8%↓)가 줄었고 고용 인원은 35만1천명(22.6%)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출비중과 생산성 등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는 대기업과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31.9%에서 2012년 18.7%로 급격히 하락했고 수출금액도 2006년 1천37억 달러에서 2012년 1천26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중소기업의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2011년)은 1억900만원으로 대기업(3억7천400만 원)의 29.1%에 그쳤고 부채비율(총부채/자기자본)은 대기업(92.6%)보다 60.7%포인트 높은 153.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1인당 월평균 임금은 대기업의 62.1% 수준에 머물렀으며 특히 중소제조업은 월평균 임금이 대기업(492만3천원)의 53.2%로 격차가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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