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부 장관, 건설업계 CEO '비상대책 회의' 연다

입력 2013-05-13 11:44   수정 2013-05-15 10:05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주택업계 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특히 서승환 장관이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협회장들과 대형 건설사 CEO들 대부분이 모일 예정입니다.

서 장관은 오는 15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국내 건설·주택업계의 협회장과 주요 건설사 대표들과 만나 건설업계의 현안과 위기의식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입니다.

국토부에서는 서 장관을 비롯해 안시권 건설정책국장 등이 참석하고 협회에서는 최삼규 건협 회장, 최재덕 해건협 회장, 박창민 주택협 회장, 김충재 주택건설협 회장, 박상규 건협 부회장, 이원식 주택건설협 부회장, 김홍수 건산연 원장이 참석합니다.

또, 국내 상위권의 건설사 CEO들도 대거 참석합니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를 비롯해 허명수 GS건설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최광철 SK건설 사장이 참석합니다.

삼일의 박종웅 사장 등 14명의 중소형 건설·주택업체 사장들도 참석할 계획입니다.

건설·주택업계에서는 최저가 낙찰제에 따른 적정공사비 확보와 4.1부동산 후속대책 그리고 해외진출 지원 방안들에 대해 건의할 계획입니다.

서 장관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갑` `을` 하도급 문제와 관련해 `단가 후려치기`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저가 수주 문제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지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가 수주로 인한 대형건설자의 위험도 있지만 그에 따른 국내 중소형 건설사들의 2차 3차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4.1대책과 추경예산안 편성 그리고 금리인하 등 전방위적인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가 총력전을 펼치는 만큼 건설·주택 업계에서도 호흡을 맞춰줄 것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금융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서 장관은 P-CBO, 브릿지론 보증 등을 통해 자금난에 처한 건설사들에 대한 단기 유동성 지원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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