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불안한 화장실 "누가 올까 겁나" 최악

입력 2013-05-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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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불안한 화장실이 화제다.

(마음 불안한 화장실(좌), 문에 구멍난 화장실(우), 사진=온라인 게시판)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마음 불안한 화장실’이란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화장실 안에 변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런데 좌변기가 위치한 화장실의 문이 투명해 눈길을 끈다. 지나가는 사람이 안쪽 모습을 볼 수 있어 이 화장실을 쓰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
하지만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면 `이용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투명한 유리가 불투명하게 변한다. 이 화장실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한 카페 화장실의 모습이다.
이보다 앞서서는 `문에 구멍난 화장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자 화장실 입구를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는데, 여자 화장실 문 가운데 부분이 뚫려 있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특히 가운데 뚫려 있는 부분에는 변기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 ‘최악의 여자 화장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음 불안한 화장실과 문에 구멍난 화장실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올까 겁나네", "화장실에 장난 좀 치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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