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무서운 상승세 이끌어가는 또 다른 힘

입력 2013-05-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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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중견배우의 힘. (사진 = 이김프로덕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중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상승세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중인 중견배우들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그 어떤 드라마보다 화려함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명불허전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중년 미인 삼인방최명길-이혜숙-금보라를 비롯 자상함과 엄함이 공존하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양면을 대변하고 있는 길용우-한진희, 여기에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사이 묘한 심리전을 펼치며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노년의 김지영-반효정과 이들 사이에서 항상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시아버지 최주봉에 이르기까지 금 나와라 뚝딱!’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중견배우들이 총망라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수십 년간 가늠할 수 없는 연기내공을 자랑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이들 중견배우들은 각자 캐릭터가 지닌 색깔을 극대화시키며 생명력을 불어넣은 한편, 한지혜-연정훈 등 젊은 주연배우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등 스토리의 긴장과 이완, 갈등과 소통의 과정에 중심축을 이루며 작품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가족드라마의 특성상 중견배우들의 역할은 주연배우 못지 않게 중요하다. 50부작 중 불과 12회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중견배우들에 힘입어 매회,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어나가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본격적인 계약동거에 돌입한 몽희-현수를 중심으로 펼쳐질 중견배우들의 알토란같은 활약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과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세태공감 스토리, 유쾌한 극 전개가 한데 어우러지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 일요일 밤 845분 방송된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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